디트뉴스24 – 2006년 11월 24일 [‘임플란트’ 보철, 틀니보다 강점 많아]

‘임플란트’ 보철, 틀니보다 강점 많아
권주홍 램브란트치과 원장…인공치아, 치아기능 탁월

오복중의 하나라는 건강한 치아. 사람들을 대할 때 밝은 웃음으로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주게 된다. 건강한 치아와 분홍빛 잇몸은 그 자체로 매력적인 건강미를 풍길 뿐만 아니라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의 영혼까지도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설령 선천적으로 아름다운 치아를 갖지 못했다 하더라도, 오늘날의 발달된 치과 치료술 덕에 충치와 미백, 잇몸 치료, 임플란트 시술까지, 본인 스스로 노력하고 치료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환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치아를 가질 수 있다.

특히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에 인공치아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본래는 인체의 조직이 상실되었을 때 이를 회복시켜 주는 대치물을 의미하지만 치과에서는 인공치아 이식을 말한다. 상실된 치아의 치근을 대신할 수 있도록, 인체에 거부반응이 없는 티타늄으로 만든 인공치근을 이가 빠져나간 치조골에 심어서 유착시킨 뒤 인공치아를 고정시켜 치아의 원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첨단시술이다.

임플란트 시술 네트워크 치과인 대전램브란트치과(http://www.okimplant.co.kr/) 권주홍 원장은 “적지 않은 치료기간과 비용 때문에 임플란트가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상실된 치아를 저작력(씹는 힘)과 모양 등을 지연치아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치료”라고 설명했다.

◆ 램브란트 치과 권주홍 원장.

치아가 상실된 경우 지금까지의 치과치료는 옆에 있는 자연치를 원통형으로 깎아서 걸어 주거나 부분틀니 혹은 완전틀니를 제작하여 수복해주는 방법이 유일했었다.

일반 보철물이나 틀니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주위의 치아와 뼈가 상하지만 임플란트는 주위의 치아 조직을 상하지 않게 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자연 치아와 기능이나 모양이 똑같으면서도 충치가 생기지 않으므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틀니를 사용하는 경우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입천장이나 아랫잇몸을 자극하는 금속이 있어 이물감을 줄수 있지만, 임플란트는 착용감이나 맛을 느낄 수 있는 감각에 지장을 주지 않아 틀니의 단점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관리를 잘못하면 플러그나 치석 등이 생겨 주위 조직에 염증을 일으켜 치주질환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가격이 비싸지만, 향후 치료가 마무리 된 후 환자의 편리성을 고려한다면 좋은 치료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뼈의 많고 적음과 골질에 따라 2개월에서 수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

권 원장은 “시술방법과 재료의 발달로 거의 모든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해 졌으며 수술시 두려움이나 불편감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환자의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시술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고 “경우에 따라 수술 후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수술 당일 임시 보철물로 대치해 주고 있으나 가급적 인공치아 뿌리에 뼈가 잘 달라 붙을 수 있도록 위턱의 경우 4~6개월 정도, 아래턱의 경우 2~3개월을 기다렸다가 보철물을 연결하는 것이 보편적이고 안전한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치아는 당신에게 하나 밖에 없는 매우 소중한 것이므로 철저한 관리와 정기검진을 통해 예방 관리가 중요함”을 거듭 강조 했다.